한국특색 살린 기념품으로 기업호감도 높여

가구용 직물 및 인테리어용 직물, 무 할로겐가스 직물 생산 업체인 ㈜윈텍스(대표 고인배)는 2010 독일 쾰른 사무용 가구 전시회(ORGA TEC)에 참가했다. ORGATEC은 최고의 사무용 가구 전시회로 꼽히는 전시회로 지리적인 특성으로 중동 및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의 사무용 가구업체가 참가하는 권위 있는 전시회다.
이 회사는 이번 전시에서 부스 안에 한국의 특성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홍삼캔디를 배치해 회사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해외 바이어의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바이어와의 미팅이 끝난 후 한국전통문양의 기념품을 나눠줘 호감도를 높이면서도 회사에 대한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접근했다.
회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기존에 개발을 논의 중에 있던 메이저 업체와 계약을 성사했다.
회사관계자는 “전시회 참가 전 중요 바이어들과 연락을 취해 사전미팅을 잡아 빠짐없이 미팅을 가졌는데 이는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들과의 미팅이 심도 있게 이루어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전시로 세계 유명 메이저 업체 인 미국의 Human Scale사와 연 5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고, Hermanmiller사와도 향후 연 3백만 달러의 계약 건을 논의하고 있다.
자료제공 : 한국전시산업진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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