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계동 청렴교육관에서 공·사기업 윤리경영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실무자교육’을 실시했다. 기업의 윤리경영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진행된 교육이다.
교육내용은 ‘윤리경영 관련 딜레마 사례분석’, ‘조직의 윤리경영 비전설정’, ‘ISO 26000 제정에 따른 기업의 대응 방안’ 등으로 구성되었다. 윤리경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윤리경영실무에 직접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다.
윤리경영 실무교육은 연간 4회로 나뉘어 실시되는데, 오는 5·9·11월에도 100여명씩을 모집해 교육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 인적·물적 부담으로 윤리경영 교육에 대한 기회가 적은 중소기업을 위해서도 정책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된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운영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