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주차티켓 발매기업체인 큐비에스가 산업자원부가 수여하는 제5회 산업기술혁신대상 아비지상의 첫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은 최근 인천 남동공단 큐비에스 강당에서 김동근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큐비에스 김세용 대표이사에게 트로피와 상금 1천만원을 수여했다.
산업기술혁신대상은 산업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을 뽑아 이천상(기계소재), 아비지상(디자인), 최무선상(화학) 등 6개 분야로 나눠 매월 포상하는 상으로 통일신라의 대표적 건축물인 황룡사 9층 목탑을 건립한 아비지의 장인정신을 기려 만든 디자인부문 아비지상을 수상한 것은 큐비에스가 처음이다.
전자적으로 6종류의 지폐를 인식하며 최대 3개 토큰 수용 가능한 이 제품은 신용카드및 스마트 카드 옵션과 5개의 다양한 종류의 동전으로 거스름돈 지불이 가능하다.
92년 설립된 큐비에스는 무인주차티켓발매기의 연구개발과 디자인 혁신을 선도하며 지난해 캐나다에 13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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