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 중소기업 기술이전 사업
스웨덴 정부의 위탁으로 NUTEK (the Swedish National Board for Industrial and Technical Development)는 TUFF(Technikutbyte F r F retag)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TUFF는 공공연구기관과 중소기업간의 기술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99년에 설치됐다.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타당성 분석, 기업 협력망 구축을 지원하고, 공동 연구사업을 지원·촉진하며 이와 동시에 기술중계 기관, 연구기관, 연구원, 기술인력 관련 기관 등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해 중소기업 기술이전을 지원하기도 한다.

■영국 : 기업지도계획 (Teaching Company Scheme)
Teaching Company Scheme(TCS)은 대학과 산업간의 교류를 활성화해 대학의 과학기술 및 경영 기법·지식을 쉽게 기업활동에 접목시키자는 데 목적이 있다.
TCS는 대학의 우수한 신규졸업생을 기업의 핵심연구 사업에 대학과 기업의 지도 감독 아래 2년간 연구에 종사토록 해 대학과 기업이 연구개발 기술·능력을 상호 보완하며 대학의 인력 개발, 기업의 연구개발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90%이상이 중소기업이다.
이 사업을 위해 정부는 대학에 보조금(인건비)을 지급하고, 기업은 직접 경비를 조달한다.(기업 부담률은 총 직접경비의 30∼60% 정도) 이 사업을 통해 정부는 대학 졸업자의 취업 기회를 창출하고 기업의 기술개발도 지원하는 이중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의 통계에 의하면 이 사업을 통해 1백만 파운드를 투입할 경우 47개의 일자리 창출, 1백만3천 파운드의 설비투자 유인 등의 효과를 나타냈다.

■벨기에 : 플라토 계획 (PLATO Scheme)
PLATO는 대기업으로 하여금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토록 연계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의 목적은 중소기업의 기술 훈련을 통해 중소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지원하는데 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의 경영능력 제고, 중소기업과 대기업간의 관계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PLATO는 중소기업간의 네트워크 구축, 협력을 통한 상호교류를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의 발전전략을 공동 모색하는 채널의 역할도 한다. PLATO는 역내 국가들 사이에서 성공적인 중소기업 정책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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