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메일 릴레이 점검
학교, 기업 등의 메일서버가 그 서버의 관리자도 모르게 스팸메일 발송에 이용되는 이른바 ‘스팸메일 릴레이’에 대한 일제 점검이 실시된다.
정보통신부는 스팸메일 릴레이가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어 16일부터 한달동안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정통부는 “최근에는 메일서버뿐만 아니라 일반 PC를 해킹해 메일발송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스팸메일을 발송하는 사례까지 늘고 있다”면서 “스팸메일 릴레이 문제가 서버 관리자 뿐만이 아니라 일반 PC 이용자로 확대되는 양상을 띠고 있다”고 했다.

■“광고보면 돈 줍니다”
휴대폰 광고서비스 실시
SK텔레콤은 휴대폰으로 멀티미디어 광고를 보는 대가로 고객에게 건당 100원씩 주는 ‘네이트 애드모아(NATE Ad MoA)’상용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네이트 애드모아는 휴대폰 대기화면, 무선데이터서비스 NATE 접속 및 종료화면 등 7개 화면에 5∼10초 가량의 멀티미디어 광고를 자동으로 내려줘 고객이 휴대폰을 사용할 때마다 보도록 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전자, GM대우, 코카콜라 등 12개 회사가 광고주로 참여한 상태이며 고객이 광고를 볼 때마다 건당 100원이 SK텔레콤의 휴대폰 송금 서비스 NEMO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은행 계좌로 입금된다.

■DDR 독점판매계약 체결
솔고바이오메디칼은 국내 의료장비 전문 벤처기업 ㈜티아이티씨와 이 회사가 제조하는 디지털 X-Ray 촬영기(DDR)에 대한 국내외 독점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최근 밝혔다.
DDR(Direct Digital Radio-graphy)는 필름을 현상할 필요없이 X-Ray를 직접 감지해 디지털 영상으로 구현, 모니터상에서 직접 판독할 수 있는 첨단의료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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