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4일 동반 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남도와 경남지방중소기업청 등은 이날 창원의 한 호텔에서 대기업 등 5곳과 중소기업 5곳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실천 협약식’을 열었다.
해당 대기업 및 공기업은 STX메탈㈜, GMB코리아㈜, LH공사 경남본부, 한국남동발전㈜ 삼천포화력본부, 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다.
중소기업은 ㈜프리텍, ㈜경한코리아, 경남레미콘협동조합, 유니슨㈜, HPS㈜다.
대기업 등은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을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하도급 거래와 대·중소기업 관계 법령, 중소기업과의 거래 윤리 등을 준수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의 기술과 역량을 존중하고,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지 않으며 상호 보완적 윈 윈 관계를 추구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은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품질과 원가, 납기 등의 신뢰를 확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와 중소기업청은 동반성장의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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