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래픽 엔진은 이달 중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휴대폰 X-9000에 탑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노키아가 올해 초 출시한다고 발표했던 3D용 하드웨어 칩셋을 장착한 GSM(이동통신을 위한 일반시스템) 휴대폰 `엔-게이지(N-Gage)’가 올해 말에야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삼성 X-9000은 3D동영상을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휴대폰이 된다”고 설명했다.
리코시스 관계자는 “생생하고 사실적인 3D게임을 휴대폰으로 즐길 수 있고 입체 아바타나 사이버 애완동물을 키우는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추가로 국내외 10여개 휴대폰 제조업체와 베타테스트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