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LCDTV 소재 개발 주도…수출 2천만달러 달성

신성컨트롤㈜ 조성환(69) 대표이사는 LCD TV의 핵심부품인 프레임 생산용 원자재를 중국·러시아·일본 등지로 수출해 2천만불탑을 수상하는 등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조 대표는 또 도로안전 시설 분야에서 연평균 20% 이상의 매출성장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품질혁신과 소비자 지향의 신가치 창출을 통해 친환경 소음방지시설 및 안전시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립초기 5명의 직원으로 사업에 뛰어든 조 대표는 41년간 꾸준한 연구개발을 거듭, 회사를 지난해 매출 1천억원의 기업으로 성장 시켰다.
고객만족 경영실천을 통해 40여년간 단 한번의 적자를 기록하지 않은 조 대표는 1969년 신성강건을 설립 국내에 스포츠 조명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LCD TV 핵심부품인 FRAME 생산용 원자재, 알루미늄·스테인리스·철판 등의 원자재를 현지화 시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섰다.
그 결과 2007년 수출 1천만달러를 돌파했고 다음해인 2008년 2천만달러를 달성했다.
기초기술 경쟁력 강화와 기술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한 조 대표는 산학협력과 국책사업 참여 및 공동개발에 적극 나서 신제품 개발과 기초기술에 대한 검증 및 응용기술 접목 등을 통해 14건의 특허와 28건의 실용신안, 30건의 디자인권을 등록했으며 이중 13건의 특허를 실용화해 이 분야의 기술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창조와 도전 능력을 경영철학으로 설정한 조 대표는 회사 임직원 및 가족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배려를 통해 동기부여를 극대화시키고 있으며 아산·인주지방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회장 등 지역단체활동을 통해 지역경제발전과 금속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도로안전시설사업, 환경제품 및 가설재 사업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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