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모래 국산화…연간 300억 절감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TQC(Total Quali-ty Control) 생활화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한창산업 김동규(64) 대표이사는 낙후된 제주도 경제를 부흥시키고 레미콘 산업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1989년에 설립된 ㈜한창산업은 일본, 독일 등 선진국으로부터 신기술을 도입하는 등 기술력 향상에 앞장서 왔다. 2004년에는 총 40억원을 투자해 제주도 현무암을 쇄석하는 모래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기존 바다모래 대비 10% 이상 압축강도를 높여 품질을 향상시켰다. 수입되던 원자재를 자체 해결해 매년 300억원 이상의 외화 절감에 공헌했다.
한국표준협회 및 한국건자재협회 등에서 주관하는 선진문화 교류에도 사원들을 적극적으로 추천해 교육훈련을 통한 인재양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임직원들의 기술력 향상과 복지 증진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 제4대 제주도의회 의원, 지역 중소기업협의체 활동 등을 통해 모범적인 기업경영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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