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경영지원 프로그램 ‘비즈메카 네오팝(bizmeka NEOpop)’이 중소기업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비즈메카 네오팝’은 소기업에 필요한 회계와 물품관리의 요소만 축약한 ‘소기업용 경영지원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월 1만원대의 정액요금을 내고 프로그램을 빌려 사용할 수 있어 초기비용 부담없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혹시 업무환경에 맞지 않을 경우라도 비용손실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직원이 모두 6명인 한성자외선㈜(서울시 송파구 소재)는 ‘비즈메카 네오팝’의 수혜기업이다. 자외선 살균기의 핵심부품인 자외선 살균램프·조명램프를 생산하는 이 회사는 기존에 회계처리를 세무회계사무소에 맡겨왔다. 다만 이 회사는 세금계산서 등 거래 증빙정도만 수기로 작성, 보관했다.
그러나 거래에 대한 기록이 제때 이뤄지지 않았고 세금 신고기간이나 월말에 일들이 집중 되다보니 영업현황이나 거래실적도 제때 파악할 수 없어 상당한 애로를 겪었다.
그러던 중 세무회계사무소로부터 바로 KT의 ‘비즈메카 네오팝’을 추천받았다.
이 회사의 영업팀장인 조안상씨는 “필요 없는 기능이 잔뜩 들어있는 비싼 소프트웨어를 구입할 필요 없이 회계와 물류관리기능만 있어 오히려 유효했다”면서 “이제 매출 및 재고현황을 필요할 때 알 수 있고 세금계산서 발행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즉시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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