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출시되는 모든 휴대폰에 사용할 수 있는 만능충전기가 개발됐다. 휴대폰충전기 개발업체인 애니필(대표 신민규, www.anyfill.co.kr)은 휴대폰마다 충전기가 달라 호환성이 없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급속 충전기 ‘애니필(사진)’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기존 급속 충전기가 배터리 잔량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20분 동안 충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잔량에 따라 충전시간과 전류량이 자동 조절된다.
실용적인 디자인에 크기가 작고 설치가 간단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할 필요 없이 안내데스크, 계산대, 대기장소 등에서 손님이나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 할 수 있고 여러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자판기형(Vending)과 광고 사업자형(Advertisement) 모델을 개발중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애니필 신민규 대표는 “휴대폰 충전기는 모델별로 호환성이 없어 새 휴대 전화기를 살 때마다 충전기를 함께 구입함으로써 한 가정에서 여러 개의 충전기를 사용한다”며 “장기 출장이나 여행시 충전기를 가지고 가야 하는 불편에 따라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로 편의점, 병원, 공공기관 등에 공급되며 올해 수출을 포함해 1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문의:02-501-8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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