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조충환 사장과 미쉐린의 쟝 마르크 프랑수아 아시아·태평양 사장이 한국타이어 본사에서 맺은 협정에는 미쉐린그룹이 한국타이어 주식 10%를 취득해 주주가 되고 한국타이어는 미쉐린 일부 브랜드의 승용차용 타이어를 내년 9월부터 생산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양사는 또한 특정 제품과 서비스, 장비의 공동구매 및 벤치마킹을 진행하고 세계시장에서 판매 및 유통분야의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함께 미쉐린이 개발한 첨단 런플랫(Run Flat) 시스템인 PAX(PAX extended mobility system)의 라이선스를 한국타이어에 제공하는 것에 대해서는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