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부산시 정무부시장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수요증대시책, 기업인 우대정책, 기업경영 애로 해소 대책, 서민생활안정대책 추진을 주 내용으로한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은 최근 부산지역의 산업생산 증가세가 둔화추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기업마인드와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등 불안 국면이 확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시는 수요증대를 위해 1단계로 공공사업 조기발주 등 지방재정의 조기집행을 추진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지원 사업을 벌이는 한편 2단계로 건전소비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기업인 우대정책 추진과 함께 중소기업육성자금중 운전자금 융차추천 유예기간을 폐지해 300억원 정도의 추가지원 효과를 노리는 한편 신용보증지원 확대, 해외시장 개척활동 강화, 지방세 감면 등의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