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20개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새로 설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밝힌 협동조합 현황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전체 조합 수는 작년과 동일한 950개로, 20개 조합이 신설됐고 같은 기간 20개 조합이 해산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신설된 협동조합은 한국사다리차운수업협동조합 등 5개 전국조합과 강원충북경북육류도소매업협동조합 등 4개 지방협동조합, 남동산업용품상가사업협동조합 등 11개 사업협동조합이다.
반면 해산된 협동조합은 한국알루미늄압출공업협동조합 등 전국조합 4개, 광주전남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등 지방조합 3개, 경기전자부품사업협동조합 등 사업조합 13개다.
이로써 전국조합은 지난해보다 한 개가 늘어 202개가 됐고 지방조합도 한 개가 늘어 337개, 사업협동조합은 두 개가 줄어 386개로 집계됐다. 이외에 협동조합연합회가 25개로 총 950개의 협동조합이 중앙회 산하에 소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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