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KOMMA)는 지난 7월 국내 공작기계 수출이 월간 역대 최대인 2억2천935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보다는 28.7%,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36.1% 증가한 실적으로, 2008년 6월 기록한 종전 월간 최대 기록 2억100만 달러를 3천만 달러 가까이 넘어선 금액이다.
올해 7월까지 누계 실적은 총 12억3천682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8.7% 증가했고, 무역수지도 1억6천366만 달러로 16개월째 흑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 같은 수출호조는 2002년 이후 국내 공작기계 수출 1위국인 중국의 꾸준한 수요에 미국과 유럽시장의 뚜렷한 회복세, 신흥시장 수요확대가 더해지면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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