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中企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회장 석상신)와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장길호)는 지난달 29일 중소기업인을 위한 직불과 신용 카드인 ‘전북기업사랑카드’를 만들기로 농협 전북본부(김종운)와 협약했다.
이 카드는 전북지역 2천여개의 중소기업과 임직원에게 발급된다.
기업에는 부가세 환급업무를 무료로 지원하고 임직원에게는 주유소, 영화관 등을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준다.
농협은 사용액 일부를 적립해 중소기업 발전기금으로 내놓는다.
농협 전북본부 관계자는 “지역중소기업과의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여신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길호 중앙회 전북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금융기관과 중소기업이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며 “지역경제 발전과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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