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오는 10~14일 추석 연휴 기간에도 유류, 철광석, 석유화학제품 등의 주요 원자재 처리 부두는 휴일 없이 정상적으로 하역 작업을 한다고 최근 밝혔다.
수출입 물동량을 처리하는 컨테이너 터미널은 추석 당일만 쉬며 선사나 화물주로부터 48간 전에 미리 작업요청을 받으면 추석 당일에도 하역을 해준다.
일반 화물 부두에서는 추석 당일과 그 다음날까지 쉬는 경우가 많지만 긴급 하역이 필요하면 해당 부두 운영회사에 미리 요청해 작업을 할 수 있다.
원활한 선박 입출항을 돕는 항만운영정보시스템과 해상교통관제 업무는 24시간 교대근무 체제로 정상 운영하고, 선박 급유업·급수업·물품공급업 등 항만운송 사업체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정상 업무를 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연휴기간 서비스가 가능한 항만운영 관련 업체와 연락처를 각 지방해양항만청 홈페이지에 올리고 각 지방항만청에 특별상황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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