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中企지원기술 수요조사 실시

중소기업청이 내년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어떤 기술을 선정할지 결정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중기청은 최근 ‘2012년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기술수요조사 공고’를 통해 내달 17일까지 제안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매년 개발 필요성이 높은 기술을 ‘지정공모과제’로 선정해 중소기업들이 개발하도록 지원해 왔으며, 수요 조사는 이 과정에서 산업 현장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업체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다.
대상사업은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융·복합기술개발사업(구 기업협동형 기술개발사업) ▲제조현장 녹색화 기술개발사업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 ▲연구장비활용 기술개발사업 ▲중소기업 이전기술개발사업 등 6개사업이다.
수요조사 대상분야는 17대 전략분야와 서비스, 레저스포츠용품, 농공상 융합제품 등 신규 정책분야 등으로, 이중 17대 전략분야 관련 기술은 6개 사업중 적합한 사업에 신청하면 되며 서비스, 레저스포츠분야 관련기술은 기술혁신개발사업에, 농공상 융합제품분야 관련기술은 융·복합기술개발사업에만 신청할 수 있다.
기술개발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은 홈페이지(http://www.smtech. go.kr)를 통해 지원 기술을 제안하면 된다. 이와 관련 중기청은 이달 20일 전북지역을 시작으로 지역별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전문가 검토를 거쳐 내년 1월께 최종 지원대상 기술을 발표할 계획이다.
문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042-715-231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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