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2일 제2차 중소기업협동조합 제도개선위원회(공동위원장 한영수, 주대철, 최선윤)를 개최하고 ▲협동조합 부담금 면제 ▲중앙회 외연확대를 위한 준회원제도 도입 ▲연합회 대의원 임기 조정 ▲임의탈퇴 후 재가입 제한 등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제도개선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협동조합이 지난 50년을 넘어 다가올 50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제도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전체 협동조합, 상근이사 중심의 협동조합 희망포럼 제도개선분과위원회(위원장 홍광원 금속조합 전무이사), 내부직원 중심의 협동조합 연구모임(회장 김종배 중앙회 회원지원본부장) 등 그동안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렴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 개선안이 확정되면 전체 회원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거쳐 2012년 입법발의 등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2차 중소기업협동조합 제도개선위원회’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에서 열렸다. <오명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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