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이인재)는 지난달 23일 오후2시 시청사 3층에서 ‘파주 적성 중소기업 산업단지’(적성면 가월리) 조성사업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상협의회는 파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감정평가사와 주민대표자 등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보상협의회에서는 시행사인 ㈜KBIZ파주산단(대표 고병헌)에서 조성사업계획과 보상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고종찬 주민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주민 대표 위원들은 수용 농지를 국공유지로 대체해 줄 것 등을 파주시에 건의했다.
㈜KBIZ파주산단 고병헌 대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원만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파주적성 중소기업 산업단지가 원활히 조성될 수 있도록 토지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파주적성 중소기업산업단지는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중심으로 구성된 ㈜KBIZ파주산단에서 중소기업의 수도권 입지난 완화를 위해 조성하는 산업단지다.
자유로와 국도 37호선을 통해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성공단에 매우 근접해 남북 교류의 전진기지와 물류기지로 매우 적합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분양율이 80%에 육박하고 있으며 잔여 면적은 현재 신청접수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KBIZ파주산단 웹사이트(www.kbiz.or. kr/ paju.jsp)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02)2124-3361

-지난달 23일 파주시청에서 열린 ‘파주적성 중기산단 조성사업 보상협의회’에 참석한 위원들이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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