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회사 ePRIZE의 CEO인 조쉬 링크너가 쓴 ‘창의는 전략이다’는 창의성이 곧 막대한 부를 창출하는 시대에 맞춰 창의성을 기르는 전략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이를 위해 기업 CEO와 백만장자, 예술가, 교육자, 비영리단체 지도자 등 200명이 넘는 리더들을 인터뷰해 이들의 창의성을 이용해 성공을 쟁취한 방법을 분석했다.
그 결과물로 제시한 ‘창의성 촉진 시스템’은 총 다섯 단계로 이뤄진다. 창의성 과제를 명확하게 정의하는 질문 단계, 정신과 신체, 환경을 창의성 활동에 적합한 상태로 만드는 준비 단계, 자기 내면에 잠든 창의적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발견 단계,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풀어놓는 점화 단계, 마지막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는 발사 단계다.
이 책에는 단계별·구체적 지침들이 저자가 겪고 접한 생생한 사례들과 함께 제시된다.
저자는 “단 하나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꿔놓는다. 바로 그 아이디어가 지금 여러분 내면에 도사린 채 바깥으로 튀어나와 생명을 얻을 기회만 노리고 있다”며 창의성 촉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베가북스. 이미정 옮김. 291쪽. 1만3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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