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브랜드 개발을 추진한다.
도는 26일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및 홍보강화를 통한 판로확대를 위해 업계와 함께 공동브랜드를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올 하반기부터 타당성 조사와 개발방향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등 본격적인 검토작업에 들어가 가능하면 내년 본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편성할 계획이다.
공동브랜드 제도는 도내 유망중소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에 같은 상표를 부착, 판매하는 것이다.
도는 공동브랜드 개발사업에 일단 경쟁력이 있는 도내 고부가가치 상품 생산업체를 참여시킬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공동브랜드를 개발, 사용할 경우 중소기업의 홍보·판로 등 각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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