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세상의 해결책은 ‘적응’

일상 경제학의 새로운 열풍을 일으킨 베스트셀러 ‘경제학 콘서트’의 저자 경제 저널리스트 팀 하포드의 신작이 나왔다.
저자는 책에서 복잡하고 불확실한 세상에서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핵심은 제목처럼 ‘적응’하라는 것. 즉 계획하기보다는 임기응변으로 대응하고, 하향식보다는 상향식으로 일을 처리하며, 탈집중화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2008년 리먼 브라더스 파산 사태처럼 안전망으로 보장된 금융 시스템이 갑자기 붕괴한 일과 기후 변화와 관련한 문제 등 다양한 예를 제시하며 시행착오를 받아들이고 바로 잡고자 노력해야 복잡한 세상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웅진지식하우스 374쪽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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