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환경 개선통해 생산성 높여야”

중소기업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3권 3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인들이 「3권 3불」운동을 실천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인재채용과 관련된 다양한 정부지원제도 안내에 이어 이번에는 근로환경개선에 대한 정부지원제도에 대해서 소개한다. 문화경영도 근로자의 창의력 향상과 조직문화 활성화 측면에서 근로환경개선의 한 방편이 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 → 정보센터 → 중앙회소식 → 3권 3불 실천 지침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고용환경개선 지원 제도는 무엇인가?
- 기숙사·구내식당·사내교육시설 등 고용환경개선 관련 시설에 천만원 이상을 투자하고 환경개선 후에 순고용이 증가하면, 투자금액의 50%(5천만원 한도)와 증가된 근로자수 1명당 120만원(30명 한도)을 지원받는 제도이다. 환경개선 후 순고용이 1명 이상 되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여성·고령인력을 위한 고용환경개선 지원제도는?
- 여성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유시설, 휴게실, 탈의실 등 여성전용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5억원 내에서 융자를 해준다. 고령인력을 위한 건강 증진 및 간호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지시설, 중량물 운반 등 작업부담을 경감시키는 시설 등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10억원 내에서 융자를 해준다.

□ 산업재해예방시설 설치로 고용환경을 개선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나?
- 50인 미만 제조업의 경우 최대 소요비용의 50%(2천만원 한도)를 지원받을 수 있는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이 있다. 위험기계·기구 방호장치, 개인보호장비 및 안전보건표지는 소요비용의 80%까지 지원 받을 수 있고, 고용이 증가할 경우 천만원의 추가지원이 이루어진다. 또한, 산재예방시설 투자에 대해 3억원 한도에서 융자해주는 제도도 있다.

□ 직원들이 예술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조직문화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제도가 있나?
-「기업예술교육」은 기업당 400만원 한도로 문화예술, 콘텐츠 강연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거나, 문화예술관련 동호회 활동을 위해 전문강사 및 연습실, 발표회 등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 직원들이 회사근처에서 손쉽게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나?
-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문화공연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중소기업 문화경영」제도가 있다. 중소기업내 강당이나 인근공연장, 회사 앞마당 등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루어진다.

문의 :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실
(02-2124-3311)

이민경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실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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