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오는 8일 19시 남동문화예술회관(남동구 아암대로 1437번길 32)에서 ‘남동인더스파크 네이밍 선포식’ 및 ‘제26주년 남동인더스파크의 날 기념공연’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동국가산업단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남동인더스파크 네이밍 선포식이 개최된다.
산단공은 지금까지 산업단지의 명칭이 지역 명에 따라 획일적으로 정해지고 있어 해당 단지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미래지향적이며 국제적인 명칭 사용을 통해 산업단지 이미지 제고 및 브랜드화를 추구하기 위해 지난 6월 남동인더스파크를 남동산단의 새 이름으로 선정했다.
네이밍 선포식에 이은 기념공연에는 극단집현의 타악, 소프라노 박혜숙, 테너 김복남, 남동인더스파크 CEO·근로자 합창단 ‘남동라루체’, ㈜삼양감속기 근로자밴드 ‘여우비’, 가수 박미경과 허각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산단공 경인지역본부 심명주 본부장은 “명칭변경을 축하하는 공연을 통해 생산현장과 공연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당일 18시부터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사전신청을 통해 초대권을 수령할 경우 행사종료 후 경품추첨 참여가 가능하다.
기념공연 관람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단공 경인지역본부 고객지원팀(담당 : 권동희 과장, 070-8895-7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6300여개 기업이 입주한 남동산단은 지난 1985년 4월 1단계 착공에 이어 지난 1989∼1992년 1, 2단계가 준공된 이래 인천지역 생산의 35%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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