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찾는 창업아이디어] 예비엄마를 위한 병원 스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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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찾는 창업아이디어] 예비엄마를 위한 병원 스파 서비스
  • 중소기업뉴스
  • 호수 1862
  • 승인 2012.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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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스파 서비스로 출산후 건강회복 도와

아기를 갖는다는 것은 분명 행복한 일이겠지만 출산 전후 찾아오는 통증에 대해서는 대개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호소한다. ‘고 홈 고져스(Go Home Gorgeous)’는 예비엄마들을 대상으로 출산후 병원에서 편안한 원기 회복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각종 스파 서비스를 개발해냈다.
창업자인 레이첼 스워드슨-웬햄(Rachel Swardson-Wenham)은 셋째아이 출산후 산후조리가 제대로 안돼 병원신세를 져야 했다. 온몸이 늘 쑤셔왔고, 극심한 피로감과 수분 정체현상에 시달렸던 그녀는 이후 TV 건강프로그램 프로듀서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산모들이 출산후 건강을 보다 빠르게 되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방면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고민 끝에 그녀는 출산후 3개월가량 산모들이 병원에 머무는 시기에 초점을 둬 그 기간 동안 아로마테라피나 마사지 등 각종 실내 스파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템을 고안해 낼 수 있었다.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에 본사를 둔 고 홈 고져스는 예비엄마들에게 다양한 실내 스파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종류에는 ‘풋 땡킹(Foot Thank-ing)’(49달러), 두피·목·어깨 마사지(64달러), 산후 신체 테라피 패키지(145달러)가 있다.
편안한 음악과 함께 제공되는 부드러운 마사지와 아로마테라피가 칙칙한 느낌의 병실이 아니라 마치 스파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또 귀가한 산모를 위한 서비스로, 이들 가정으로 야간보모와 신생아간호사, 산후조산사를 보내 주기도 한다. 이때 야간보모가 간이침대와 이불, 베개, 독서용 전등, 물병 등 생활에 필요한 갖가지 물품들을 챙겨준다. 서비스 이용료는 시간당 20∼35달러이며 수면 마사지 패키지와 임신 마사지, 심부름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고홈 고져스는 전체 수익의 3%를 어려운 상황에 처한 여성을 돕는 재단에 기부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 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현재 미네소타 주에서만 이용이 가능하지만 향후 시카고, LA, 피닉스, 보스턴으로 점차 그 영역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창업 KEY POINT

아이를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병원 내에서 스파와 마사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퇴원 후에도 산모에게 필요한 인력파견서비스를 병행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건강과 케어분야에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국내의 경우도 산후조리원에서 산후조리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젊은 산모들을 중심으로 마사지나 스파가 대중화됐으므로 차별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국내에 도입한다면 사업성은 양호하다고 보인다. 한편 산부인과나 종합병원은 공간적인 제약으로 스파 설치가 어려우며 마사지 등을 정식프로그램으로 연결해 운영하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시설설치가 어렵다면 아로마 테라피를 활용한 전신마사지와 산후 테라피 마사지를 우선 도입해 출산회복을 빠르게 도와주는 프로그램과 퇴원후 산모를 돕는 프로그램을 전문화시켜 운영하는 것도 틈새 비즈니스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자료제공=중소기업청ㆍ소상공인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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