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관내 중소기업 1백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1 사랑지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족도가 5점 만점에 평균 3.06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2.96점에 비해 소폭 올랐다.
세부 항목별로는 입지 비용, 부지 및 노동력(인력) 확보, 자금 조달, 임금 수준 등의 만족도가 모두 3점을 넘어섰다.
이같은 결과는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일자리 창출사업과 정책자금 확대, 기업규제 발굴에 따른 성과인 것으로 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분석했다.
반면, 거래처 또는 고객과 접근성, 교통 인프라, 인천시의 각종 기업지원 활동에 대한 평가는 기준점 3점을 밑돌아 서둘러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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