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수생 7천5백명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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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수생 7천5백명 배정
  • 박완신
  • 호수 0
  • 승인 2003.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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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산업연수생 7천500명이 배정됐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지난달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중국, 인도네시아 등 14개국출신 7천500명에 대해 2003년도 제3차 외국인 산업연수생 활용 신청 접수를 받았다고 최근밝혔다.
접수결과 7천500명 배정에 1만2여천명이 지원해 평균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청자격은 중소제조업체, 공장등록 업체, 산재·건강보험 가입업체, 숙박시설보유업체이며 업체별 신청 가능인원은 생산직 상시종업원에 비례해 2명에서 최대 50명까지이다.
기협중앙회는 “그동안 가능한 많은 업체에게 인원을 분배하기 위해 업체별 허용인원의 50%로 신청가능 인원을 제한해왔으나, 인원 공급을 늘리는 차원에서 허용인원의 100%까지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협중앙회는 다음달 11일 선정 연수업체를 통보하고, 다음달 중순부터 계약을 체결해 연수생을 배정할 예정이다.
기협중앙회는 이번 신청에 대해 “최근 경제 침체와 청년실업 증가세 지속에도 불구하고 인력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의 생산인력 수급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한편, 그동안 도입논란이 계속돼 왔던 고용허가제 입법안이 이달 중 국회통과 가능성이 커져 산업연수생제와 고용허가제의 병행 실시가 유력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8월말까지 출국기한이 유예된 25만명의 외국인 불법 체류자중 상당수가 국내 산업현장을 떠나지 않아도 돼 당초 우려됐던 영세기업들의 인력난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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