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업 10곳 중 6곳은 품질인증을 한차례도 받은 적이 없으며 중소기업일수록 품질개선 활동에 참여하는 비율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표준협회가 최근 1천74개 대·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품질경영 실태와 기업성과 연관성’을 조사, 최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업체 중 품질 인증을 받은 경험이 있는 기업은 40.41% 였으며 나머지 59.59%는 품질 인증을 한차례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품질인증(복수응답 가능) 종류로는 ISO인증이 79%로 가장 많았고 KS인증과 Q마크가 각각 44%와 40%였다.
중소기업으로 갈수록 품질개선 활동에 참여하는 비율이 저조해 종업원이 1천명 이상 대기업중 32%가 ‘활발하게 품질개선 활동을 하고 있다’고 답한 반면, 300∼1천명 이하 기업의 경우, 28.9%만이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종업원이 300명 이하인 경우, 활발한 품질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대답은 13.0%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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