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담은 침구로 홈쇼핑서 인기

새날㈜(대표 조운섭)의 침구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홈쇼핑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다른 침구에 비해 독특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덕분이다. 방송을 할 때마다 주문전화가 대기하고, 한 품목 누적매출 1000억원을 돌파할 정도다.
특히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한 ‘피그먼트 스프레드’는 웰빙 라이프를 선호하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회사의 대표 상품이 됐다. 소재, 컬러, 디자인 등 모든 분야에서 친환경적인 기법을 사용한 이 제품은 목화솜과 순면 60수 아사를 사용하고, 자수퀼팅을 사용해 직접 바느질 한 것 같은 섬세한 디자인이 장점이다.
프리미엄 원단을 사용한 ‘밍크터치 담요 3종 세트’는 지난 가을·겨울 시즌에 인기를 끌었다. 두툼한 두께로 부드럽고 따뜻한 소재를 사용했다. 애니멀 패턴을 사실적으로 생동감있게 표현한 지브라, 레오파드, 모던 레오파드 디자인에 가격도 저렴하게 출시됐다.
새날은 올 봄을 겨냥해 ‘블루밍’ 퓨어광목 침구세트를 준비 중이다. 바쁜 일상에서도 편안히 쉴 수 있는 쉼 공간의 이미지를 낼 수 있는 디자인을 중점적으로 채용했다. 영국 유명 아트웍회사인 사이먼 애쉬비가 디자인한 플라워 패턴은 봄의 싱그러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재 또한 자연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는 광목 원단을 사용했다.
조운섭 대표는 “처음에는 침장, 카페트에는 문외한이었지만 침구는 바쁜 일상의 편안한 쉼을 가꾸는 것이라 생각하며 제품 개발에 노력했다”며 “지난해 프리미엄 개발한 고품격 브랜드 ‘라메종드조희선’이 인기를 끈만큼 앞으로도 제품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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