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벤처기업인 림스테크널러지(대표 임종진)가 러시아 모스크바대학교 생물학부(학장 미하일 빅토로비치 구세프)와 뇌과학 분야에 대한 과학·기술교류 및 공동연구 개발 등의 기술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림스테크널러지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 6월 25일 상호 연계적인 뇌과학 기술과 인력 양성·교환을 통해 모스크바 대학의 기초·핵심 기술과 림스테크널러지의 전기·전자·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생체공학을 통한 첨단기술을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해 공동연구와 기술인력교육과 교환, 기술교류 등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임 대표는 “우리 회사가 2년 6개월간 개발한 첨단 시스템을 모스크바대학의 핵심 기초과학기술과 접목한다면 첨단 제품의 세계화와 기술 신뢰성 제고에 매우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한국의 벤처기업이 러시아 최고의 대학인 모스크바대학과 과학·기술협력서를 체결한 것은 주목할만한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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