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조합 경선 … 5선 이상 9명 나와

지난 2월중 실시된 중소기업협동조합 총회 결과 34명의 연합회 회장 및 전국조합 이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조미료 조합 이연수 이사장이 8선으로 최장수 연임 이사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7선은 박근규 회장 (의류판매연합회)이 6선에는 전채규(도로교통시설물)·이정수(맥아) 이사장 등 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5선에는 이동희(선박수리)·조주현(인조석가공)·박정운(제망로프)·김덕수(타이어)·서석홍(PP섬유)이사장 등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는 추대보다는 경선이 활발하게 진행 됐다. 이사장이 연임된 34개 연합회 전국조합중 연식품연합회, 콘크리트연합회, 석재조합, 선박수리조합, 지질조사탐사조합, 타워크레인 조합 등 6개 조합이 경선을 벌여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
연령대로 보면 60대가 14명으로 가장 많고 50대(11명), 70대(7명), 40대(2명)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올해 개최된 56개 협동조합 총회에서는 22명의 신임 회장 이사장이 새롭게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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