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은 12일부터 인터넷중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상담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저소득층·한부모·다문화·조손·맞벌이 가정의 청소년이 주 상담대상이다.
특히 상담센터로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방문 자체를 꺼리는 은둔형 외톨이 및 대인기피증이 있는 사람에게 방문상담을 집중할 계획이다.
상담은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가 방문상담 6회와 전화상담 2회 등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상담신청은 정보화진흥원의 인터넷중독대응센터 대표전화(1599-0075)나 홈페이지(www.iapc.or.kr)에서 할 수 있다. 인터넷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본인이나 인터넷중독 해소에 도움을 주려는 가족, 교사, 사회복지업무종사자, 유관기관 및 상담관계자가 신청할 수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인터넷중독 취약계층에 도움을 늘리기 위해 지난달 경기도 의정부에 인터넷중독대응센터를 구축했으며 연내에 2곳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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