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 폴리에스테르 직물 수출이 작년 동기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섬유직물수출입조합에 따르면 지난 1~6월 폴리에스테르 직물 수출 승인실적은 총 4억3천300만㎡, 5억7천200만달러로 작년 동기에 비해 수량으로는 25%, 금액으로는 12%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지역별로 보면 멕시코와 아랍에미리트로의 수출이 작년 동기에 비해 각각 50%, 33% 감소하는 등 남미와 중동지역으로의 수출이 특히 부진했다. 이밖에 홍콩(-10%), 중국(-5%) 등 대부분 지역으로의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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