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중기유통센터, 초기 비용 절감 기대

“중소기업 공동상표개발 지원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기업 공동마케팅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최근 양기관은 공동상표를 개발하거나 공동상표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홍보가 필요한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공동브랜드 개발 및 홍보비를 지원한다고 밝히고 신청자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대기업에 비해 자본, 인력, 브랜드인지도 등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들이 공동브랜드를 이용, 초기 시장 진출시 필요한 고정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동상표 개발지원사업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5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참여해야 하며 공동마케팅을 위해 공동상표 개발을 추진할 경우 소요비용의 70%, 상표당 최고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기존에 개발된 중소기업공동상표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TV, 신문, 잡지 등 매체를 통해 홍보할 수 있는 공동상표 홍보사업도 소요비용의 70%(5천만원 내외)까지 지원한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은 오는 13일까지 온라인(www.bizfinder.go.kr)으로 접속,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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