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화 해소위해 4.0 시대 만들어야”

중소기업중앙회 김용구 명예회장이 중소기업을 경영하면서 경험 등을 엮은 ‘9988, 김용구의 4.0시대 중소기업 이야기’를 발간했다.
22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역임한 김 회장은 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국회일자리창출 및 중소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 중소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중소기업을 위한 일에 앞장서 왔다.
이번에 발간한 책은 저자가 그간의 활동을 통해 느낀 철학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을 둘러싼 우리사회 전반의 현상과 문제점을 분석했다.
△세계-길은 하나가 아니다 △열정-작은 아름다움, 규모를 뛰어넘는 힘 △인간-기업은 인간이다 △어깨동무, 함께 가는 길 △사회-아름다운 우산, 따뜻한 불빛 △철학-시대가 바뀌었다 △비전-미래는 꿈꾸는 이의 것 등 7개의 섹션으로 사회 문제를 분석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 발전방안도 제시했다.
특히 저자는 중소기업 관점에서 양극화 해소를 위한 해법으로 ‘한국경제의 4.0시대’을 제시했다. 최근 동반성장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모두 함께 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갑과 을의 차별적 관계를 뛰어넘어 경제적 동지로서 함께 공생하고 함께 열매를 나누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중소기업이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 내고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질 때, 대기업도 그런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세계 일류상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맞이미디어/1만5000원/3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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