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셋톱박스 전문기업 티컴&디티비로(대표 김영민, www.tcom-dtvro.com)는 인터넷을 이용해 디지털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인터넷TV 셋톱박스 ‘TD500(사진)’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TD500’은 TV를 통해 VOD(주문형 비디오), 방송중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주는 IP 기반의 셋톱박스.
기존의 경우 HDTV급 디지털 방송을 시청하기 위해서는 전용 셋톱박스가 내장된 디지털 TV가 있어야 했지만 이 제품을 사용하면 VDSL 회선을 이용해 기존TV에서도 디지털 방송을 볼 수 있게 된다.
MS사와의 공동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윈도Ce넷(Window CE.NET) 4.2 운영체계를 채택했고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9, DivX 등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한다.
또 방송서비스 사업자에게는 저작권 관리 기능을 제공해 이용횟수에 따른 정확한 요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해준다.
IP기반의 홈시큐리티, 화상회의, VOIP(인터넷 전화) 등의 기능을 윈도Ce넷 운영체계를 이용해 통합형 홈서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회사 김영민 사장은 “전용 셋톱박스를 내장한 디지털TV로만 시청이 가능했던 HDTV급 디지털방송 서비스를 TD500을 통해 받을 수 있다”며 “가격과 화질의 단점을 보완한 TD500은 방송서비스 사업자와 소비자 모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02-2247-7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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