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산업진흥원은 도내 기업의 차세대 스마트 콘텐츠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자책(e북) 콘텐츠 개발 지원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미디어의 확산과 2015년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 교육이 확정됨에 따라 전남의 문화자원과 연계한 전자책 콘텐츠 개발 지원 등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 분야는 차세대 전자책 상용 콘텐츠 개발과 인력 양성이다.
신청 자격은 전남도 내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과 대학 컨소시엄이다.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www.jcia.or.kr)를 통해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 공모에 접수하면 된다.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은 1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최대 2억6천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전 세계 전자책 시장은 약 4조5천억원 규모로 매년 약 40%씩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현재 600억원 규모로 초기 단계지만 2013년엔 1천5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차세대 전자책 분야의 중요성을 감안해 수의 소규모 과제 지원방식이 아닌 집중 지원 방식을 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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