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기업과 대학생들은 청년인턴십 제도에 대해 인력난 완화와 사회경험 및 경제적 도움 등의 이유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3개월간 청년인턴십 사업에 참가한 기업과 대학생 등 1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기업과 대학생 모두 만족한다는 응답이 각각 93%와 93.3%로 나타났다. 이 사업을 통해 도움이 된 부분으로는 기업의 경우 인력난 완화(53.4%), 인건비 보조(40%)로 나타났으며 대학생들은 조직 생활과 사회경험(53.3%), 학자금 마련 및 경제적 도움(24.5%)으로 조사됐다.
특히 임금의 일부분을 기업체에서 부담, 업체의 인력난 완화는 물론 대학생들에게 사회경험과 경제적인 도움을 준 것이 좋은 만족도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올해 여름방학 인턴십은 5월1일부터 시행되며 지난해의 경우 인천지역에 주민등록된 대학교 재학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에 50일 동안 인턴직원으로 현장체험을 시킨바 있다.
문의:032-437-8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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