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유비쿼터스고·㈜큐리온 등과 업무협약

산·학연계를 통한 맞춤형 인력양성에 탄력이 붙고 있다.
재능유비쿼터스고(교장 신승찬)는 지난 10일 인천재능대학교에서 44명의 참여학생과 큐리온 등 13개 유망 중소기업이 협약식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이번 협약에 따라 재능유비쿼터스고는 44명의 훈련생을 반도체응용, 정보통신응용, 전자기기, 전기전자기초, 전자회로제작 등 5개 훈련과정으로 나눠 240시간의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9월부터 해당기업체에 취업을 연계한 현장으로 실습을 보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이상철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에게 중소기업의 우수성과 비전을 제시했다.
㈜아트웨어 신영석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우수 기능인력이 중소기업과 연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청년실업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맞춤형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 현장의 직무를 분석해 이를 교육과정으로 편성하고 특성화고 3학년생을 대상으로 1년간 집중적으로 훈련시켜 졸업과 동시에 협약체결 된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은 비용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병역지정 업체로 우선 추천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지게 된다.
다음은 참여기업 명단이다. ㈜큐리온 (대표 임상호), ㈜지멤스(대표 신백규), ㈜아트웨어(대표 신영석), ㈜기주산업(대표 김기택), ㈜제이.에이.씨(대표 오영근), ㈜리더스전자(대표 김재선), ㈜에이티씨(대표 배명수), ㈜엘브이에스(대표 김태화), ㈜에스케이라이팅(대표 성종제), ㈜정현이엔지(대표 정병희), ㈜엑사이엔씨(대표 정영우), ㈜엠투엘(대표 박태승), ㈜유코리아(대표 이병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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