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중소기업제품의 TV홈쇼핑 입점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최근 중소기업중앙회광주·전남지역본부는 올해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TV홈쇼핑 입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 중심의 중소기업전용 홈쇼핑채널(홈앤쇼핑)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중기중앙회 광주·전남본부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홍보 부족과 유통망이 확보되지 않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들을 위해 TV홈쇼핑 입점을 위한 지원을 전라남도에 요청하고, 전남도가 이를 적극 수용하면서 추진돼 지역 중소기업 판로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원내용은 홈쇼핑 광고제작비나 광고비를 1개 기업 당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게 되며, 신청자격은 전남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 영농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이다
중소기업 전용홈쇼핑인 홈앤쇼핑은 중기중앙회 등이 주요 주주로 공익적 성격을 갖고 있으며 지난 1월 방송을 시작, 전체 채널편성의 80% 이상을 중소기업 제품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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