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취업포털 잡링크(www.joblink.co.kr)가 지난달 신입 구직자 6천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9일 밝힌 결과에 따르면 희망 입사연봉은 2천100만~2천400만원이 24.9%로 가장 많았고 1천800만~2천100만원이 22.2%로 뒤를 이었다.
반면 2천400만~2천700만원은 지난 1월 조사당시에는 34.6%로 가장 많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18.6%에 그쳐 구직자들의 연봉 기대치가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취업하고 싶은 기업형태로는 응답자의 35.1%가 대기업을 꼽아 외국계기업(29.1%)이나 공기업(16.9%)의 선호도를 앞질렀으며 중소기업(10.4%)이나 벤처기업(8.5%)에 대한 선호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