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노하우, 성공사례 등 정보 실시간 제공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 방송채널인 ‘yes-TV’가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과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방송관계자, 소상공인단체장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전용방송 yes-TV 개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상공인방송 yes-TV는 평소 생계유지에 바쁜 소상공인들에게 TV방송을 통해 창업 노하우, 성공사례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방송통신위원회에 yes-TV의 채널등록을 마친 후, 금년 1~3월까지 석달간 시험가동을 실시했으며, 방송사업 운영은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수행하게 된다.
yes-TV는 올 한해 총 4000여편의 방송프로그램을 방영할 계획이며,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사업 트렌드’, ‘다양한 성공사례’, ‘매장 및 고객 관리비법’ 등 26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명 MC로 잘 알려진 왕종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성공파트너’를 비롯해 아시아권 소상공인 점포의 경영비법을 엿볼 수 있는 ‘소상공IN 아시아’ 등이 있다.
또한, 소상공인에게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는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소상공인의 고민을 전화상담으로 해결하고 전국 58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화상으로 연결해 각 지역별 생생한 소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yes-TV는 텔레비전뿐만 아니라 온라인 홈페이지(www.yestv.or.kr)를 통해서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각 프로그램별 VOD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언제든지 재시청이 가능하다.
yes-TV 홈페이지(www.yestv. or.kr)에서는 지금까지 방영한 프로그램을 업종별, 지역별 검색을 통해 소상공인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별 출연업체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해당업체에 직접 문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달부터는 yes-TV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방송과 VOD를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yes-TV는 IPTV와 케이블TV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고, KT 올레TV는 930번, SK BTV는 413번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TV의 채널번호는 소상공인 방송 인터넷 홈페이지(www.yestv. or.kr)를 통해 확인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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