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울산지역 3월 수출 증가율은 0.9%로 29개월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3월 수출액은 86억1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0.9%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지난 2009년 10월 -22.2% 이후 최저 수준이다.
반면 대미 수출은 10억7천만달러(증가율 60.7%)로 사상 처음 10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발효 이후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품목별 수출은 석유제품이 29억7천만달러(증가율 10.2%), 석유화학제품은 12억4천만달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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