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사례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지난 10여년 간 최저임금이 연평균 8.1% 상승함에 따라 중소기업, 특히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클 것” 이라며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사례를 모집하고, 이를 적극 홍보해 노동계의 최저임금 인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이같은 사례모집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그동안 최저임금 심의과정에 경영계 위원으로 참여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적극 전달해 2011년 5.1%, 2012년 6% 등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인상을 이끌어낸 바 있다.
특히, 올해 노동계는 최저임금 인상률을 지난해 대비 22.3% 인상된 5,600원을 요구하고 있어 중소기업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의 : 중기중앙회 인력정책실(02-2124-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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