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동 홈플러스 입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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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동 홈플러스 입점 반대
  • 박완신
  • 호수 1881
  • 승인 2012.05.2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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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동 홈플러스 입점이 가까워지면서 주변 소상공인들의 반대 운동이 거세지고 있다.
최근 망원동월드컵시장상점가진흥사업조합(이사장 홍지광)은 지난 24일 국회 앞에서 1천여명의 망원동 주변 소상공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정동 홈플러스입점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합정동 홈플러스가 입점될 경우 전철역 4개 거리에 홈플러스가 3곳이나 입점되는 기이한 일이 현실화돼 망원시장, 망원월드컵 시장 상인들은 이번 집회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시장 철시를 하고 집회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집회에서는 100미터 길이의 희망리본을 들고 망원시장, 망원월드컵시장 상인들이 여의도 공원 앞으로 모여 국회 앞까지 삼보일배 행진을 펼쳤으며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명부 심판식 ▲영세상인을 상징하는 전대 찬 시장아주머니가 등장 대형마트 바구니 터트리기 등의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망원월드컵시장조합 관계자는 “이미 2003년 월드컵경기장역에 대형 홈플러스가 입점했고 2007년 망원역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SSM)가 들어서면서 추가로 10% 정도의 매출 손실이 이어졌다”며 “이번에는 합정역 역세권에 4,300평 규모의 홈플러스가 들어서 지역 사회 공동체 해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합정동 홈플러스 개점시 전통시장 다섯 군 데 198개 점포에서 30% 내외 매출하락과 대형마트 반경 1km 이내 소매업 점포 545개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전통상업구역 보존을 위한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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