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마개 속에 비타민 보관…다양한 효능의 건강음료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액티베이트 드링크(Activate Drinks)에서는 2008년 봄에 특별한 비타민 음료수를 출시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소비자가 음료수병을 개봉해 마시기 전까지는 비타민이 섞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개 비타민은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하고, 물에 함유된 비타민은 30일이 지나면 80%가 사라진다.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액티베이트 드링크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특별히 고안된 병마개를 이용해 그 속에 비타민과 각종 기능성 성분을 보관하고 있다가 소비자가 뚜껑을 돌리면 그 때 비타민이 음료에 섞이도록 만든 것이다.
액티베이트 비타민 음료는 면역력 강화를 위한 오렌지맛, 항산화 방지를 위한 베리맛, 에너지 드링크인 레몬라임맛, 비타민제가 풍부한 프루츠 펀치맛 등 4가지 종류가 있다. 그리고 무(無) 방부제, 무(無) 설탕, 음료수 한 병에 5㎉라는 점 등이 특징이다. 병당 가격은 2.29달러이며 현재 캘리포니아 남부지역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자료제공=중소기업청ㆍ소상공인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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