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농기계수출전략협의회가 출범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제7차 5개년 농업기계화기본계획 과제와 수출활성화 방안으로 농식품부내에 농기계수출전략협의회(회장 한상헌·농기계조합이사장)를 구성, 최근 농기계조합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협의회는 정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계학회, 서울대학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기계수출분과위원회, 종합형업체 5개사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농기계 10억달러 수출과 세계 10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단계별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먼저 1단계로 해외박람회 전시규모를 확대하고 개발도상국에 분야별 전문가를 파견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수출지원종합센터 건립지원 예산확보를 통해 수출활성화의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2단계로 트랙터 이외의 수출 신규상품 발굴에 나서고 3단계로 현지 민간사업 참여를 확대해 우리 농기계의 이미지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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