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가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몰이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24일 오산중앙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곽상욱 시장, 손정환 시의원, 상인회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3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임기는 2014년 5월말까지로 2년간이다.
추진위는 과제로 1시장 1대학 자매결연 등 전통시장 특화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특가판매·세일데이 운영과 공영주차장 증축·LED조명 교체 등 시설 현대화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매달 넷째주 금요일에 ‘전통시장 Sale Day 큰 장날’ 행사를 한다.
시도 관내 198개 기업체와 아파트관리소에 홍보안내문을 발송하고, 구내식당 월 1회 휴무제를 실시키로 했다.
시청내 직원들도 부서별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적극 활용토록 했다.
오산시상인회(회장 김병도)는 전통시장 내 점포마다 할인품목 알림판을 부착하고, 고객유치를 위한 다양한 경품행사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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