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공업, 광업·에너지, 정보통신 분야의 신규 산업기능요원 병역업체 지정 및 소요인원 배정을 위한 신청·접수를 오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기본방향은 산학연계로 특성화고 졸업생을 채용하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추천·선정하고, 해당기업은 최대 1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전체 규모는 7,000명(현역 4,000명, 보충역 3,000명)이 배정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병역업체 지정요건이 10인 이상 기업에서 산학협약을 맺은 5인 이상 벤처기업까지 확대됨에 따라 벤처 창업 후 2~3년차 초기 성장단계에서 겪는 인력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신규 병역업체 선정및 기존 병역지정업체의 2013년도 인원배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30일까지 관련 홈페이지(sanhakin.-smba.go.kr)에 신청·접수한 후 관련 증빙자료를 가까운 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벤처기업협회 등 기관(129개)에 방문 제출 또는 우편 송부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병무청에서 7월 31일까지 중기청 추천을 받아 현장 실태조사 후 오는 12월까지 신규 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기업별 산업기능요원 배정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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